한국 프로야구 KBO 규정.규칙 변화를 알아보자!

 

 

1. 스트라이크존 조정 및 ABS 시스템 도입

스트라이크존의 상·하단 판정 비율을 0.6%포인트 하향 조정하여, 선수 신장이 180cm인 경우 기존보다 약 1cm 낮아집니다. 또한, ABS(Automated Ball-Strike) 시스템이 전 구장에 도입되어 심판 판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 피치 클락(Pitch Clock) 도입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피치 클락이 도입되었습니다

▶ 타석 간 투구 시간: 30초에서 33초로 연장

▶ 주자 없을 시 투구 간격: 18초에서 20초로 연장

▶ 주자 있을 시 투구 간격: 23초에서 25초로 연장

▶ 이닝 교대 및 투수 교체 시간: 2분에서 2분 10초로 조정

▶ 타석당 타자의 타임 아웃 요청 가능 횟수: 1회에서 2회로 증가

이러한 변경으로 평균 경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1루 주루선(3피트 라인) 범위 확대

주자의 주루 범위를 기존 파울라인과 3피트 라인 사이에서 파울라인 안쪽 흙 부분까지 확대하여, 주루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비 방해 논란을 줄이고 부상 위험을 감소시켰습니다.

 

 

4. 비디오 판독(챌린지) 확대 및 판독 시간 단축

팀당 챌린지(비디오 판독) 기회가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되었으며, 판독 시간은 5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는 오심을 줄이고 판정의 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5. 연장전 이닝 축소

정규시즌 연장전은 기존 12회에서 11회로 단축되어, 선수들의 체력을 보호하고 지나치게 긴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6. 덕아웃 출입 인원 증가

덕아웃에 출입할 수 있는 코치 엔트리가 기존 9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추가 인원은 QC(퀄리티 컨트롤) 코치 또는 전력분석 코치로 한정됩니다.

 

7. KBO 감독상 신설

정규시즌 기준 500승 이상을 기록한 감독에게 기념상을 수여하는 'KBO 기념상 감독상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올해의 감독상'도 신설되어 연말 시상식에서 수여됩니다.

 

8.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신설

퓨처스리그에서도 남부리그 1위와 북부리그 1위가 단판 승부로 우승을 결정하는 챔피언결정전이 신설되어, 중립 KBO 리그 구장에서 진행됩니다.